한파에 실종된 103세…버스기사 신고로 10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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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실종된 103세…버스기사 신고로 10시간 만에 구조

영하 11도 한파에 실종됐던 103세 노인이 버스 기사의 신고로 약 10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방 씨 할아버지는 지난 24일 오전 5시 37분쯤 가족이 모두 잠들어 있던 사이 자택을 나섰다.

방 씨는 동대문구를 벗어난 곳에서 한 버스 기사의 신고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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