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간부들이 야근한 부하 직원들에게 “별 보러 가자”며 산골로 데려가거나, “빡대가리” 등 상습적으로 폭언을 내뱉은 사실이 드러났다.
부하 직원들에게 “너네는 빡대가리다”, “넌 여기 어떻게 들어왔냐”, “새×”, “병×” 등 상습적으로 욕설을 한 중간관리자도 있었다.
노동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응답자 751명 중 417명(55.5%)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을 직접 당하거나 동료가 당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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