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대응과 원자로 보호, 워게임 시뮬레이션과 정부 감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CNS) 김혁 연구원 보고서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북한은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로 AI 하드웨어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AI 기술 개발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의 최근 AI와 머신러닝 개발 노력은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북한이 머신러닝을 활용한 워게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것은 잠재적인 적에 대한 작전 환경을 더 잘 이해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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