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190회 찔러 살해한 20대 '미스테리'..."20분만에 자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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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190회 찔러 살해한 20대 '미스테리'..."20분만에 자수까지?"

A씨는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 여성인 B씨를 흉기로 19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층간소음 문제로 스트레스받던 중 여자 친구에게 '정신지체냐' 등 모욕적인 말을 들어 격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유족 측은 A씨가 '정신지체냐'라는 말로 모욕당했다고 했지만, 사실일 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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