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한국 시중은행들은 올해 1분기 중국의 가장 주요한 경제 리스크로 '부동산 시장 회복 지연과 부동산 위험 확산 가능성'을 꼽으면서 우량 국유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사 대상 은행들은 중국 민영기업 역시 저리 자금 수요가 늘 것이라고 봤지만 부동산 둔화 등 전반적인 경기 사정을 감안해 '중립' 수준으로 대출을 운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국계 은행들은 올해 1분기 중국 국유기업의 리스크가 부동산 시장 회복 지연과 지방정부 부채 문제 등으로 인해 증가할 것이라고 봤고, 민영기업도 부동산 둔화와 수출 감소 등 전반적인 경기 상황 때문에 리스크가 다소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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