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위원장 "尹정권, 민생 뒷전…총선 후 전민중적 항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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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위원장 "尹정권, 민생 뒷전…총선 후 전민중적 항쟁"(종합)

양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심각한 불평등에 다중위기까지 겹친 상황에도 윤석열 정권과 정치권은 이전투구에만 매몰돼 민생은 뒷전"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총선 이후 박근혜 퇴진 투쟁과 같은 전민중적 항쟁이 형성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노동자와 국민이 광장에 쏟아져나오지 않는 것은 총선이라는 정치적 계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금과 노동권, 사회 공공성 강화라는 의제를 갖고 투쟁하고 사회적 여론을 만드는 것이 정권 퇴진을 만드는 경로"라며 "총선 이후 다양한 사업과 투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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