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2천명 가까운 사람들이 동시에 팽이치기하는 데 성공해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23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린성 징위현 쑹허강 생태관광풍경구에서 1천946명이 참가한 가운데 '팽이치기 최다 인원'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붉은색 조끼를 입은 참가자들은 얼음판 위에서 동시에 팽이를 최소 5분 이상 돌림으로써 역시 중국이 갖고 있던 종전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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