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측 "횡령 혐의 피소? 연예인 망신 주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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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측 "횡령 혐의 피소? 연예인 망신 주기" 반박

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 씨가 지분을 갖고 있는 식품 회사 나팔꽃 F&B로부터 피소된 것에 대해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망신주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3일 김수미 측 법률대리인 장희진 변호사는 "이 사건은 김수미 씨가 연예인이란 점을 악용, 망신 주기와 여론몰이를 시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팔꽃F&B의 법률대리인(법무법인 영동)은 지난 16일 김수미와 그의 아들 정 씨를 횡령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으면서 "김수미 씨와 그의 아들 정 씨가 회사 고유의 브랜드 '김수미'를 제3자에게 무단으로 넘기고, 개인적으로 금품을 수수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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