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청년 및 대학생 100인이 거대 양당의 극단적 대결 정치의 폐해를 비판하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 입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정치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국민보다 반 발짝 앞에서 국가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의 삶을 챙겨가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정치라 배웠으나, 국민의 삶을 지키지 못하는 정치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지극히 이기적인 그들만의 싸움으로 보인다"며 "상대가 잘못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승패주의 정치 속에서 부산은, 시민은, 국민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국 정치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양보와 포용의 정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신과 통합의 정치가 사라진 민주당이나,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잃어버린 국민의힘은 미래 세대에게 정답 없는 시험지와 같다"고 거대 양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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