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법무법인 출신 미국 변호사가 10여년간 아내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포착됐다.
현씨는 2018년 아내와 협의 없이 아들·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이주한 뒤부터 본격적으로 아내의 외도를 의심했다.
다음날 아내는 두 번째 이혼소송을 제기했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3일 아내가 숨지면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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