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사인 (주)건화가 사우디아라비아 6개 권역 상하수도 확장·개선사업 가운데 3개 권역 설계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공사(NWC)는 자국 최우선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 일환으로 2050년까지 30년간 총 32조원 규모 자금을 투자해 우리나라 면적 23배에 달하는 국토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상하수도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중동의 변화도 녹색산업부터 시작하고 있고, 그 변화가 우리나라 녹색산업 해외 진출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국내 녹색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해 대한민국이 다시 뛸 기회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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