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보강재인 강섬유의 판매 가격을 짬짜미한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강섬유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비용이 인상되자 제품 가격을 함께 올리기로 모의했다.
이들은 이런 합의에 따라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강섬유 판매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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