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3년 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닉 던랩(20)은 2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패기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PGA 투어 역사에서도 1950년 이후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특히 작년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스트로크 플레이 예선에서 던랩은 7개홀까지 5오버파를 치는 부진을 딛고 매치 플레이 본선에 진출, 우승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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