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는 주 영양성분인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국산 신품종으로, 항염증·항산화·항당뇨·숙취해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쎌바이오텍은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 ▲CBT-ST3(KCTC 11870BP) ▲CBT-SL6(KCTC 11865BP) ▲CBT-LP3(KCTC 10782BP)을 복합 배양했을 때, 쓴메밀의 루틴 성분을 체내 흡수에 용이한 '퀘르세틴'으로 97% 이상 전환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김송인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박사는 "이번 국책 과제를 통해 CBT 유산균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고 국산 신품종 '황금미소'의 항염증·항산화 효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시너지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쓴메밀 발효물의 대사체 연구 및 생리활성 관련 추가 연구를 통해 향후 건강기능식품 등의 기능성 원료 후보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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