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노인성 황반변성·망막색소변성 같은 안과 질환을 일으키는 망막 내 염증 부위에 치료 물질을 효과적으로 전달, 병의 진행을 늦추는 치료법을 개발해 생쥐 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염증 인자인 'EZH2'를 억제하는 물질을 망막 변성을 일으키는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제로 처음으로 제안했다.
연구팀은 EZH2가 망막 광수용체 내에서 염증 반응을 유발해 망박 변성을 가속하는 것에 착안, 망막 변성을 앓고 있는 생쥐에 EZH2 억제물질을 주입하면 망막 변성 진행이 느려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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