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가사 도우미로 일하던 집에서 명품 의류 4300만원어치 등을 훔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가사 도우미로 일하던 A씨는 집 주인이 외출한 사이 명품 의류를 가방에 숨겨 절취했다.
이어 "녹화된 CCTV 영상 등을 보면 피해자 소유 가방을 훔친 것 아닌가 강한 의심은 간다"면서도 "피고인과 그 가족들은 훔친 의류 등을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가방을 들고 다니는 장면이 촬영된 영상은 확인되지 않는 점, 압수수색에서도 가방이 발견되지 않고 제3자에게 처분했다고 볼 만한 자료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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