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을 "폭탄 던진 분"이라거나 "전쟁 지면 집단 ㄱㄱ"의 발언을 한 국민의힘 박은식 비상대책위원이 이번에는 호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박 비대위원은 자신이 대표로 있던 포럼 채팅방에 "광주정신이 민주화란 것은 포장이고 과장"이라며 민주화 유공자법에 대해서도 "국민 세금을 빨아먹고 있다"고 발언했다.
해당 포럼은 호남 보수 인사 등을 중심으로 호남의 정치 교체 등을 주장하는 단체"라며 "과거 포럼에 몸담았던 복수의 관계자들의 전언과 그들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 위원의 호남 비하 등 문제 발언들은 그가 대표가 된 지난해 초부터 같은 해 8~9월경까지 이 단체 회원 100명 가까이가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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