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두고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경찰관 유해가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국유단은 ‘전남 영광군 삼학리 인근 야산에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 다수의 경찰관 유해가 매장돼 있다’는 지역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2007년 5월 발굴을 나섰다.
고인의 딸 김송자(79)씨는 아버지의 유해라도 모시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2014년 11월경 광주시 서구 보건소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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