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영화 ‘데드맨’의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대본의 매력을 꼽았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하는 이야기다.
조진웅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이만재’에 대해 “이것저것 하며 잘 좀 버티며 살려고 하다가 그게 잘 안 되는 인물이다.세상살이 쉽지 않아서 팔다 팔다 이름까지 파는데 이름값이 500만 원”이라며 “저로서는 굉장히 희망적인 돈이었는데 그 돈으로 1000억 원대 횡령 사기범이 된다.제 인생을 다 날린 이 사건의 배후가 뭔지 알아보고 죽자, 억울하다는 마음으로 찾아나서 본다.그 과정이 쉽진 않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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