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에 잠겨있던 감동과 감사의 순간, 74년 만에 6·25 전쟁에서 참전해 전사한 경찰관의 유해가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2000년 4월부터 시작된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에서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이번 김 경사의 신원 확인으로 총 226명을 기록했다.
'전남 영광군 삼학리 인근 야산에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 다수의 경찰관 유해가 매장돼 있다'는 지역 주민의 제보에 따라 30여구의 유해가 수습됐고, 이 가운데 2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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