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마돈나가 콘서트를 예정 시간보다 2시간여 늦게 시작했다는 이유로 관객들에게 소송을 당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두 남성 마이클 펠로스와 조너선 해든은 지난해 12월 13일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마돈나의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 콘서트가 예정된 시각인 오후 8시 30분이 아니라 오후 10시 45분에 시작돼 피해를 입었다며 마돈나와 공연 기획사 측을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플로리다의 한 남성은 2019년 11월 마돈나가 공연을 2시간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관람할 수 없게 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가 한 달 뒤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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