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내는 등의 업황 개선의 신호탄이 울린 가운데,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와 함께 수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한 110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주력 품목인 메모리반도체의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57.5% 급증했는데, 수출 확대와 단가 회복 흐름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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