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세수, 전기장판 두개"…추위와 사투 벌인 양천·구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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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세수, 전기장판 두개"…추위와 사투 벌인 양천·구로 주민들

“아유 말도 마요, 잠이나 제대로 잤겠어요, 덜덜덜 떨었지” 18일 오전 펌프 가압장치 밸브에서 누수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 신정가압장 인근에서 소방대원과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17일) 오후 3시 54분경 양천구 신정동 신정가압장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로 일대 3만 7637세대의 온수·난방 공급이 멈췄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모(79)씨는 “어제 전기장판 두 개 켜놓고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니까 다리가 저릿저릿 아프더라”며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찬물에 얼굴만 겨우 세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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