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최민식 “베테랑 풍수사 나와 닮아”, 김고은 “귀신 볼까 무서웠다” [인터뷰]

2월 개봉 미스터리 오컬트 ‘파묘’ 배우 최민식-김고은 최민식 “땅 절대적 가치 지키는 캐릭터, 연기만 바라 본 내인생 같았다” 김고은 “무속인 만나 움직임·말투 등 배워…기독교인이지만 무당역 빠져 들어” 배우 최민식(61)과 김고은(32)이 2월 개봉하는 영화 ‘파묘’(제작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를 통해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아직 대본을 받기 전이었는데 ‘파묘’ 감독님이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분이라면서 그 감독님이 저의 출연을 원한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죠.” 결국 작품을 수락했고, 김고은은 완벽한 무당을 연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덕분에 굿판을 벌이는 장면에서 최민식이 “(배우와 무당)투잡을 뛰는 거 아니냐”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