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참모총장 "헤즈볼라와 전쟁 가능성 훨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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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참모총장 "헤즈볼라와 전쟁 가능성 훨씬 커져"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그동안 하마스 지지 차원에서 전쟁에 개입해온 헤즈볼라와 전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할레비 총장은 이날 이스라엘 북부지역 주둔 부대의 레바논 공격 모의 훈련장을 방문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의 전투 준비 태세를 확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가자지구 전투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이 가운데 다수는 레바논 전투와도 관련이 있으며, 일부는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레바논에서 북부지역 주민 모두와 모든 공동체를 집으로 돌려보낸다는 명확한 목표에 도달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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