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범' 신상 공개한 민주당 의원… “윤석열 대통령 추종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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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범' 신상 공개한 민주당 의원… “윤석열 대통령 추종자 같다”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의자 김모(67·남) 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그의 과거 행적에 관해 언급했다고 뉴스1이 이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 최고위원은 이날 김 씨 얼굴이 담긴 판넬을 들고 "검찰과 경찰이 같이 논의해서 (김 씨의) 신상 공개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2023년 5월 8일 '문재인이 망가뜨린 한국을 살려내려고 고뇌하는 윤석열'이라는 글을 썼다"며 "(김 씨는) 윤석열(대통령의) 추종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덧붙여 "(이 글을 쓴 날은 김 씨가) 민주당에 들어왔다고 경찰이 흘린 날"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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