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차관 "외교관·무역종사자 등 고위층 탈북 늘어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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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차관 "외교관·무역종사자 등 고위층 탈북 늘어나는 추세"

그는 작년에 "고위층 탈북자가 느는 추세"여서 주목된다며, 해외 근무 외교관과 무역 계통 종사자 등의 탈북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차관은 또 "중국 쪽 국경이 막히면서 해상을 이용한 탈북 사례가 지난해 2건이 있었다"며 "이례적이었는데 이런 추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 차관은 최근 남북 관계가 많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탈북민들의 국내 정착과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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