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11·12월에도 탈북민 강제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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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11·12월에도 탈북민 강제 북송”

한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 중국 단둥시 공안부가 신의주 세관을 통해 탈북민 30여 명을 강제 송환했고 이들은 평안북도 보위부로 넘겨졌다.

이어 11월 말에는 양강도 보위부 구류소로 강제 송환 탈북민 10여 명이 들어갔고, 12월 말에도 20명 넘는 탈북민이 양강도로 송환됐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0월 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을 즈음해 탈북민을 대규모로 강제 북송했으며, 그 규모는 적게는 600명, 많게는 2천600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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