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6일 22대 총선에서 병립형 비례대표제 복원을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조속한 협상을 요구했다.
이어 "민주당 내에서는 현 제도를 유지하면서 야권을 아우르는 비례연합정당을 결성하자는 군소야당 제안에 동조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며 "비례연합정당은 이미 혼탁한 선거를 더 혼탁하게 만들 것이고 야합을 통해 의석수를 늘리려는 꼼수"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그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방식에 대한 이해가 쉽고 책임있는 경쟁을 가능케 한다"며 "민주당이 21대 국회 4년 동안 국민들 앞에 보인 게 떳떳하다면 군소정당 뒤에 숨지 말고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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