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은 북한 정권이지, 북한 주민은 아니다"라며 "북한 주민들은 우리와 똑같이 자유와 인권과 번영을 누릴 권리를 가진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올해 제4회 국무회의에서 "북한 당국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이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이들(북한 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정부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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