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도발 위협에 굴복해 얻는 가짜 평화는 우리 안보를 더 큰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며 "북한 정권의 기만전술과 선전, 선동을 물리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 당국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며 "이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은 북한 정권이지, 북한 주민은 아니"라면서 "북한 주민들은 우리와 똑같이 자유와 인권과 번영을 누릴 권리를 가진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며 탈북민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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