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변호사는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에 대해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헌법학자로서 특히 김건희 특검법은 위헌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15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독자적인 목소리를 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한 위원장이 정부에 맞서는 자세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쌍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쌍특검법에 대해 '총선을 겨냥한 악법'이라고 재차 밝혀온 한 위원장은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너무나 당연하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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