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토종 에이스 곽빈(25)은 구위만 놓고 보면 국내 선발투수 가운데 최정상급이다.
실제 곽빈은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27⅓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다.
곽빈은 “지난 시즌은 당연히 좋았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잔 부상만 없었으면 규정이닝을 넘겼을 텐데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선 부상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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