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든, 언제나 등판하고 싶을 뿐이다.그것만으로도 즐겁다." 두산 베어스 정철원(24)은 지난해 1군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마쳤다.
특히 주자 있는 상황에서 등판할 때가 많았다.
정철원은 위기 속에서도 67경기나 등판하며 제 몫을 다했고, 두산은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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