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고가요"... 2천만 원 든 쇼핑백 놓고 사라진 기부천사, 지금까지 기부액만 9000만 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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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가요"... 2천만 원 든 쇼핑백 놓고 사라진 기부천사, 지금까지 기부액만 9000만 원 이상

그런데 이 기부천사의 지금까지 기부액만 9000만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2021년에 200만 원과 805만 원, 2022년엔 두 차례에 걸쳐 1천만 원씩을 두고 갔다.

불정면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남성이 지난 2021년부터 수시로 돈을 기부하는 ‘쇼핑백 기부천사’ 일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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