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포항의 한 시민단체가 최정우 회장을 포함해 16명을 업무상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무더기로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검찰은 이 건을 수서경찰서로 이첩했고, 경찰은 포스코홀딩스 사내·외 이사 12명과 직원 4명 등 모두 1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
아울러 최 회장 등 이사 16명이 지난 2019년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전세기까지 이용하며 백두산 관광을 하는 등 호화 이사회를 진행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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