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변하겠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갑진년 새해 변화와 쇄신을 다짐했다.
그는 "지난 10월 19일 창원에서의 패배를 잊을 수 없다.그 패배를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그 패배가 2024년 우리가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선수들도 많이 변하겠지만 저희 코칭스태프도 변하겠다.변화가 없다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기에 (변화를) 결심했다.이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선수 여러분들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멀리 봐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2024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 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1년을 있어 보니 144경기가 굉장히 길게 느껴졌는데, 끝나고 보니 아쉬움도 많고,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더라.많이 아쉬운 한 해"라며 "올 시즌 지난해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하는 건 당연하다.그 당연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 많이 준비했고, 앞으로도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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