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韓영화 매출액, 역대 2위…'서울의 봄'이 극장의 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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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韓영화 매출액, 역대 2위…'서울의 봄'이 극장의 봄 불렀다

‘서울의 봄’이 개봉한 지난해 12월 한국 영화 매출액이 집계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한 것.

외국 영화는 약세였지만 한국 영화가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2023년 12월 영화관의 전체 매출액은 1643억원, 관객 수는 1670만명을 기록했다.

2023년 한국 영화의 총 매출액은 5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5.2%(326억원) 감소했고, 팬데믹 이전 평균(9287억원 )의 64.4%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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