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왕세자가 전용차 크로네 1호기를 타고 코펜하겐의 크리스티안보르궁으로 먼저 도착한 뒤 이어 왕실 마차에 탄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이 기마 근위병의 호위를 받으며 모습을 나타냈다.
양위는 오후 2시께 열린 국무회의에서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이 퇴위 선언문에 서명하는 순간 이뤄졌다.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이 왕위를 물려주면서 프레데릭 10세는 곧바로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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