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14일부터 8박 10일간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모로코·튀니지·알제리 3개국을 공식 방문한다.
한국 국회의장의 모로코 공식 방문은 2010년 이후 14년만으로, 국회는 2018년 모로코 하원과 국제무대에서의 지속적인 대화·협력과 정치·경제·문화·과학 분야 등에서의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의정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 의장은 모로코 상·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의회교류 계기를 활성화하는 한편, 한국 기업이 모로코 인프라 분야 국책사업 수주 및 플랜트 건설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모로코 측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양국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팩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