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힉스와 4년 총액 4400만 달러(약 579억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정후의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이정후가 (2024시즌) 개막전부터 매일 중견수로 뛰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며 "우리 팀은 공격적인 부분에서 콘택트 능력을 갖춘 선수가 필요했다.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추구하는 야구이기도 하다.비시즌 동안 우리가 가장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가 이정후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샌프란시스코가 선발진의 불안정성을 고려하면, 로테이션를 보강하는 게 타당해 보인다.콥과 레이가 회복 중이라 시즌이 진행되면서 전력에 가세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투수진과 라인업 전반에 걸쳐 물음표를 갖고 오프시즌에 돌입했다.그중에서 많은 부분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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