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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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사의 표명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했다.

DGB금융그룹은 김 회장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 용퇴 의사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던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한 경영 혁신 활동에 힘입어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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