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예산을 반영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73억원을 편성, 12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민의 일상생활을 유지해 주는 계속 사업을 '쪼개는' 행태, 안정된 조직 운영을 저해하는 필수 경비 삭감 등이 주민 불안을 일으켰다는 반응"이라며 "민생예산을 살려내라는 주민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예산 원상복구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구의회가 예산을 삭감 처리한 당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의회가 중구민을 위한 혜택을 차단했다'며 유감을 표시했고, 중구 주민자치위원장과 직능단체장 등 주민들도 같은달 26일 '규탄대회'를 통해 예산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