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정당한 비판과 어떠한 이견도 허용되지 않는, 오로지 절대 권력자에게 절대복종하는 국민의힘 지도부"이라며 '이준석 신당(개혁신당)' 합류를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시절 이 전 대표를 비판하며 반(反) 이준석계로 분류됐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공정과 상식'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대표적인 것만 말씀드리면 작년 3월 8일 전당대회 전후로 보여줬던 모습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다"며 "대통령실이 거의 공개적으로 개입해서 국민의힘 당대표를, 당시 여론조사에서 거의 등수 밖에 있던 분을 억지로 세우고 또 그분이 그만두는 과정도 대단히 비민주적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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