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넣어보세요" 박스만 입고 홍대 활보한 여성...결국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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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넣어보세요" 박스만 입고 홍대 활보한 여성...결국 검찰 송치

서울 압구정과 홍대 거리에서 박스만 걸친 채 거리를 활보했던 여성이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엔젤박스'라고 적힌 상자를 걸치고 돌아다니면서 행인들에게 박스 안으로 손을 넣어 신체를 만져 보라고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 제지로 행위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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