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첫 우승 주역' 해럴슨, 지병으로 별세...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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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첫 우승 주역' 해럴슨, 지병으로 별세...향년 79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구단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는 버디 해럴슨이 12일(한국시간)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메츠 구단은 스티븐 코헨 구단주의 성명을 통해 "1969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해럴슨은 최고의 유격수였다.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은퇴 이후 메츠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해럴슨은 1990년과 1991년 감독직을 맡아 2시즌 통산 145승129패(0.529)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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