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박세혁은 포스트시즌 내내 선발로 나서지 못했고, 벤치에서 가을야구를 지켜보는 시간이 더 많았다.그 사이 후배 김형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인 홈런포를 터트리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그렇게 박세혁은 NC에서의 첫 시즌을 허무하게 마무리했다.
2023년을 떠올리면 속상한 마음이 클 수밖에 없다.지난 8일 구단 신년회 행사 이후 취재진을 만난 박세혁은 "팀에 처음 왔을 때 5강을 목표로 잡았고, 한 시즌 동안 어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주위 상황에 관계없이 준비할 것만 잘할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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