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에 마약류를 처방한 의사가 불법촬영 피해 환자들에 합의를 시도하다가 구속 이후 돌변해 모든 연락을 끊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경찰은 ‘롤스로이스 사건’과 관련해 운전자에 마약류를 처방한 40대 의사 염모씨를 수사하다가 그의 휴대폰에서 다른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등 성범죄를 저지른 정황을 확인했다.
염씨는 지난 5일 마약류관리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준강간,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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