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용산 집단마약’ 투약자 2명에 징역 5년·4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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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용산 집단마약’ 투약자 2명에 징역 5년·4년 구형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현직 경찰관이 참석한 이른바 ‘집단 마약 모임’에 참석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피고인 2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들은 모두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단약 등을 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고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면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마약과 연결고리를 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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