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띵똥"… 비♥김태희 집 찾아가 초인종 누른女 '징역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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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띵똥"… 비♥김태희 집 찾아가 초인종 누른女 '징역 6개월'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의 집을 찾아가 10여 차례 초인종을 누르는 등 스토킹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은 10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그는 경범죄 위반 통고처분을 받은 뒤에도 지난해 2월27일 다시 비 부부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린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4월7일에도 비 부부가 이용하는 미용실에 찾아가는 등 스토킹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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